현재 오랜지카운티에 살고 있는 한인입니다... 현재 미국이 어디나 어렵다고 하나... 이곳은 특히 더 살기가 어려운것같군요... 생활비는 미국에서도 많이 비싼축에 들어가고,,, 이민온지 10년인데... 뭔가 변화를 주어야 앞으로 살길이 열릴것 같아 고민하던중 텍사스가 앞으로 나을꺼라는 말을 듣고 이주를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저는 39세의 남자로 스시기술자입니다...이곳에서 결혼하여 아이가 둘있고(5세,7세) 와이프와 아이들모두 미국시민권을 가지고 있지요... 저역시 자격이 되지만 아직까지 영주권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경기가 좋을때 본인이 직접 가계를 셋업해서 (일식집) 팔아본 경험이 여러번 있는데... 현제는 다 정리하고 아시는분 스시가계를 맞아서 스시맨으로 일하고 있는데... 워낙 경기가 않좋다 보니 여러가지로 힘들군여...와이프도 이곳에서 대학을 졸업했지만... 두 아이의 엄마로 풀타임 잡을 잡기가 여의치 않아 현재는 cvs라는 약국에서 약사보조기술자로 시간제 일을 하고 있습니다..(가족 전체 보험을 재공해주는 이유로)
혹 제글을 보시는 분이 있다면,,,, 그곳 텍사스의 경제가... 어떤지... 정말 말로 전해들은데로 없는 사람이 가서 정착하기가 괜찮은 곳인지... 스시맨으로 취업을 할 수 있는 기회는 어떤지... 어디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아이들 교육에 질은 어떤지(이곳은 주 예산이 없어 단축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궁금한것이 너무 많군요,,,,,,,
무엇이든지 정에게 도움이 될것같은 정보는 감사히 받겠습니다....
연락을 기다립니다....
오렌지 카운티 가든글로부시에서 2010.05.26
soonh71@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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