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계신데가 산타클라라 인근이라면 한국마켓 근처에 있는 adult school이 괜찮아요. Santa Clara, adult school 등으로 검색하면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 레벨 테스트 칩니다. 여섯단계인가 있는데 아마 4,5단계는 받으실 거예요.
 - 공짜입니다.
 - 일본,중국,러시아 아줌마들이 많아요.
 - ESL이라고는 하지만 영문학,역사, 문법 위주의 "강의식" 수업이예요.
 - 본 수업은 주5회 오전 9시부터 12시인가, 1시까지인가 그렇습니다.
 - 본 수업에서는 스피킹 기회가 많지 않아요. 스피킹만 본격적으로 하려면, 오후의 한두시간짜리 별도의 스피킹 수업을 따로 들어야 해요. 본수업 안 듣고 이 스피킹 수업만 들을 수도 있어요.
 - 처음 미국에 와서 말문 틀 때 유용한 것 같아요.

커뮤니티 칼리지 - 디안자
 - 레벨 테스트 칩니다.
 - 스피킹, 리스닝, 라이팅, 리딩 등의 강의가 있고 과목당 3unit-5unit입니다.
 - resident이냐 아니냐에 따라 unit 비용이 다릅니다. resident이면 아마 한 유닛당 20달러인가 할 테고, 비거주자인 경우는 160달러정도 할 겁니다.
 - ESL 수업이므로 학생들에게 많은 "숙제"와 "발표기회"를 줍니다.
 - 학생들은 시간대별로 구성이 달라지는데, 오전에는 아시아권(중국,대만,싱가포르,한국)의 젊은 학생들이나 한국 아줌마들이 가끔 있고, 저녁에는 아랍이나 인도,파키스탄 쪽 나이 지긋한 이민자들이 많습니다.
 - 학교에서 무료로 writing 교정하는 센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둘 다 장단점이 있는데요, 미국온지 얼마 안 되었으면 adult school부터 한번 시도해보는 것도 괜찮아요. 공짜이고 중간에 언제든지 그만둘 수 있으니까요. 또 수업분위기도 마치 중고등학교 스타일이예요. 하루에 고정적으로 몇 시간씩 영어로 수업들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구요.

그렇지만 writing같은 경우는 커뮤니티 컬리지의 ESL 수업이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가르치니까요.

시간이 지난지 좀 되었으니 자세한 것은 본인이 직접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