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보고 싶으면 Kemah도 괜찮아요. 갤버스톤과 휴스톤 중간쯤이에요. 아이가 있으니 놀이기구는 못타시겠네요. 놀이기구래야 흔히 대도시에 있는 six flag 수준보다는 못하지만 그런대로 괜찮아요. 바이킹도 있구요.

 DFW에서 가실거면 i-45만 쭉 타고 가다가 휴스턴 완전히 벗어나서 조금 더 갑니다. 그러다가i-45를 벗어난 후,  i-45를 횡단하여 가는 것이 제일 편하더군요. 하지만 혹 바닷가를 끼고 달리고 싶다면 다른 길도 있어요. 휴스톤 동쪽으로 나가서 바닷가를 끼고 달릴 수도 있어요. 이 길을 택하면 키마 지나서 택사스시티 지나서 갤버스톤까지 가거던요.

 키마에 들려서 해산물도 사시구요. 키마 사시는 분들한테 물어보세요. 오후 4시쯤 가시면 싱싱한 것 살수 있어요. 혹 생선사실때는 사람들 많은곳, 중국사람이 주인인 곳 들러보세요. 거기가 사람이 제일 많이 몰리더군요. 아침 일찍 출발하신다면 키마에서 'laundry's seafood house'들러서 점심 드셔도 좋아요. 그런대로 가격도 괜찮고 음식도 괜찮더군요. 그리고 키마에서 휴스톤 오는 길에 있는 NASA 박물관도 들러도 좋겠네요.

 해산물 사는 곳은요, 키마 놀이공원에서 보시면 다리가 보일거에요. 다리 건너자 마자 바로 우회전 해서 쭉 가시면 되구요. 가는 방향으로 오른쪽에 위에 말씀 드린 중국인 가게가 나와요. 살아있는 게도 있구요. 싱싱한 광어 꽤 큰것 지난번에 7불 주었어요. 돌아나오실 때는 좀 헷갈리는데, 그냥 다른 차들 따라가심 되구요. 참고로 나오실때는 다리 밑을 지나서 우회전 해서 도로가 나오는데 진행 방향 그대로 차를 도로에 올리면 도로에 올리면  놀이공원 쪽이 나온답니다. 키마는 식사하고 바다 바람 쐬기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