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좀 사려고 하는데 한참 헤매도 사기가 힘드네요
그 이유는...
쪽팔리지만 지극히 동양적인 감사한 체구 덕분이지요
얘들 기럭지가 어찌나 긴지....옷이 제대로 딱 떨어지는 게 없는 것이에요..
어쩔 수 없이 주니어!! 코너를 수색하다가 그나마 좀 맞아보인다 싶어 입어보니...역시...많이 남는다는.
무슨 보물찾기 하는 심정으로 돌아다녔습니다
옷 자르는 거 싫어서 되도록 맞는 거 찾아볼라고 해도 쉽지가 않네요. 길이도 못 당해 덩치도 못 당해.
이럴 땐 한국서 옷 사오고 싶어질 정도에요
참고로 쇼핑 열라 싫어하는 저로서는 5군데 이상 옷 고르러 안 돌아다니는 성격인지라 더 고문입니다
님들아 옷 어디 가야 잘 살 수 있을까요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