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바쁘게 직장생활하고 자리잡느라 한국엘 6년동안 못들어갔어요.
이번에 처음으로 들어가는데 비행기값도 뿌리 뽑을겸, 좀 쉬려고 4개월정도 생각하는데요, 무얼하면 돌아와서 아주 뜻깊은 추억으로 남을까요...
일단 계획은, 전국일주와 친정식구들과 외국여행, 친척들방문하고 쇼핑 좀 할 생각인데 보통 한달만에 다 해지나 보더라구요.
다행히 친정식구들이나 시댁식구들이 잘살아서 별장도 있고해서 눈치보며 머물러야할 상황도 아니라 다행이긴 합니다만 이 참에 한국가서 꼬옥 기억에 남을 추억 만들고 싶어요.
무얼하면 좋을까요...
막상 들어갈 계획만 세워져있고 어찌 보내야할지는 모르겠어요.
뭐 헤어진 첫사랑 만나기나 그런거 말구요...ㅋㅋ
곰돌인형 [2010-04-29]
친구들 최소한 한번씩 두루두루 만나보고(초중고대 시절 친구들 다요)
가족과 주말여행 1번, 친언니와 제주도 여행 좀길게 한번 했구요
친구들과도 주말여행 1번.
엄마랑 쇼핑같이 다니기.
극장에 가서 한국영화 몇편 보기.
찜질방 몇번 가기.
치과랑 산부인과 검진하고..
그러면서 시간 보냈더니 3달은 훌쩍..정말 금방 가버리던데요..
akitty [2010-04-29]
교보문고가 넘 좋아서 일주일동안 매일 갔어요^^
그리고 살던 동네들, 학교들 다 가보고 선생님들 만나 수다, 친구들 만나 수다. 먹고 싶은거 다 먹고... 갑자기 저도 너어무 가고 싶네요 흑흑
vogue [2010-04-29]
거의 시차적응해야하구요 정신차리고 나면 어느덧 미국가야할날이...3~4개월이 좋아요.
한달요? 택두 없어요 한달안에 다하려면 병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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