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도 물가 비싸잖아요.
 저녁은 쓰리코스에 식전 칵테일1시간 하면 일인당 적어도 150불은 잡고 시작하셔야 할 거예요.  싸게 가면 한 100불까지도 가지만 역시 분위기가 좀 떨어지겠죠.  꽃값 (테이블 센터피스가 최소 50불 정도)이랑 밴드랑 따로 들어요.  밴드는 디제이가 하룻밤에 몇 백불 하구요.  진짜 생음악 밴드는 한 천불에서 삼사천불 하구요.  또 서빙하는 사람들 팁은 끝나고 현금으로 주는데 연회테이블은 한 테이블에 10명씩 앉으니까 테이블당 100불씩 하면 팁만 따로 한 천불 나가구요.  리무진 서비스도 직계가족, 들러리 등은 써야하니까 한 4대 쓰면 그것도 천불 좀 넘겠죠.  돌아가는 분들 조그만 선물 챙기면 그것도 한 200-300불이겠죠.  한 이만불은 잡으셔야 되겠어요.  그리고 교회결혼비용은 포함하지 않은 거니까 그에 따라 또 다르겠죠.  리셉션만 한 이만불은 잡고 시작하셔야 될 거예요.  비용때문에 요즘은 토요일 점심 결혼도 많이 하구요, 일요일 브런치 결혼식도 많아요.  아무래도 식음료값이 30%정도 절감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