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욜날 실기봐서 감점없이 패스한 경험으로 몇가지만 말씀드릴께요^^;; 15분-20분정도 운전한 거 같고요. 기다리실때 클래식 좋아하시는 곡 으시면서 긴장하지 마시고 침착하시고요!!^^ 저도 한국에선 10년정도 운전했는데 막상 시험볼라니 떨리더라는~^^;;

1. 스탑싸인에서는 꼭 정지한다. 스탑싸인이 없는 곳에선 괜히 정지하지 말고 서행하면서 주위를 살핀다.(스탑싸인 없는데 정지해도 감점)
2. 차선 변경시 꼭 쇼울더 첵한다.(동작 크게 안해도 감점)
3. 우회전하는데 빨간불일 경우 "No turn on red"가 없으면 정지했다가 안전할 경우 우회전한다.(안전한데 우회전 안해도 감점)
4. 예를 들어, 전방의 차선이 우회전 일방통행길일 경우 감독관에게 '어디로 가냐?' 이런 질문하시면 감점.(그냥 깜빡이 켜시고 우회전 하셔야 하는거예요) ->이런 건 표지판 잘 읽는지 체크하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이런게 2번 있었어요. 좌회전 금지 표지판이랑 일방통행 표지판 보고 알아서 가기.
5. 속도는 제한 속도 확인하시면서 -5정도면 좋을 듯하고요.
6. 앞만 보고 운전하신다고 했는데요. 운전하시면서 계속 눈을 움직이셔야 하거든요. 백미러 한 번, 사이드 미러 한 번, 횡단보도 주위에서는 왼쪽, 오른쪽도 한 번씩 동작 크게 봐주시고요.
 
영어 잘 못알아들으시면 감독관에게 말씀하세요. "영어가 서투니까 천천히 또박또박 말해달라"고요. 저도 흑인아줌마가 타길래 일부러 그렇게 말했거든요. 그랬더니 "알았다"고 하고 딱 필요한 말만 하더라고요^^ 아참~ 감점요인은 아니었는데 시험보기 전에 운전장치 막 물어보잖아요. 전 parking brake가 어딨냐는데, 그게 뭐냐고 시험관에게 다시 물어보기도 했다는~^^;;
시험 잘보시고 꼭 붙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