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얼른 끝내고 홀가분 한 맘으로 나머지 정리하고 싶어요.
이제 정리하고 서울가는데요, 문제는 이놈의 선물입니다.
남들은 가족선물로 고민하는데 저는 오히려 가족은 대충 사다줘도 다 고마워 할 것 같네요.
문제는 사무실 식구들인데요. 제가 장기휴직중으로 여기 있다가 돌아가거든요.
근데 사무실 식두들이 은근 선물을 기대하네요.
그렇다고 제가 여기서 직장이 있었던 건 아니고 자비로 유학온 남편 공부시켰어요.
그러니 별로 형편이 안좋은데 사무실직원이 한 30명 넘거든요.
이 인원을 한 사람당 한$2정도에서 만족시킬만한 게 뭐가 있을까요?
그리고 너무 무거우면 비행기로 가져가기도 힘드니 좀 가벼워야 하는데
도통 뭐가 좋을지...
껌 [2010-03-24]
껌이요.. 여기 껌이 한국껌보다 향이 오래가고 맛도 오래가고 해서 사다주면 좋아하더라구요.. 아니면 리스터린인가 입에 물어서 입냄새 없애는것 코스코에서 박스로 사다가 하나씩 줘요.. 좋아하던데.. 특히 남자들 담배펴서 입냄새 싹가신다구요
마리오 [2010-03-24]
리스터린도 좋아요. 한국에서 작은거 하나데 3천원 넘게 파니까요~ 알토이즈도 좋은데~ 틴에 들어서 특이하고 이뿌구요. 여자는 립밤도 좋잖아요. 초컬릿 바도 괜찮죠.
minimi [2010-03-24]
10불에 5개씩 세일할 때, 안티 박테리얼 물비누나 핸드로션 등등 사가세요. 하나에 2불씩이고 사무실에 놓고 쓰기 좋고 세균 없애주는 거니 다들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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