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클라라 지역으로 잡오퍼를 받아서 이사를 갈거 같습니다.
거진 오퍼를 수락할거 같은데요 그전에 물가가 넘 비싸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요...
생 활비를 좀 여쭙고 싶어요. 그곳 집값은 너무 비싸 엄두를 못내겠고요 그래도 갑자기 너무 작은 아파트로 가긴 짐도 너무 많고해서 좀 넓고 깨끗한 아파트로 정하고 싶구요 지역은 팔로알토나 쿠퍼티노 쪽으로요...혹시 너무 비싸게 되면 주변에 학군 좋으면서 한국분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가고싶어요.
그리고 캘리포니아 쪽은 월급에서 어느정도의 세금을 빼는지도 알고싶구요 저희는 4인가족에 초등학생 한명. 프리스쿨러 한명이 있습니다. 워낙에 시골동네에 살아서 그곳의 생활비며 교육비며 어느정도 예산잡아야 하는지 정말 감이 없거든요. 참고로 오퍼받은 연봉은 십이만불 입니다.
좀 부탁드립니다.
주접 [2008-08-10]
팔로알토나 쿠퍼티노가 학군때문에 집값 정말 비싼곳인걸요. 네가족에 십이만불이면 생활하시는데는 그다지 어려움은 없을듯싶은데요.
angel [2008-08-10]
산타클라라는 학군이 좀 떨어지는거 맞구요. 근데 산타클라라가 학군안좋아도 깨끗한 새 아파트는 2베드룸짜리 2300불 이상입니다. 학군좋은 곳이랑 큰 차이 없어요..쩝... 제가 최근에 아파트를 알아봐서 알아요. 쿠퍼티노도 좀 오래된 2베드룸은 2천불, 지은지 얼마안됐거나 리노베잇한 곳은 2천5백불은 줘야해요. 팔로알토는 잘 모르겠네요. 근데 산타클라라가 직장이면 팔로알토는 트래픽이 있으니 학군을 골라야한다면 써니베일(학군좋은 지역으로), 쿠퍼티노, 산타클라라(초등좋은 지역은 꽤되는데 아파트는 아니고 싱글홈있는 지역임) 알아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연봉12만이면 한달에 6천 조금넘게 가져오실거 같은데요...(401k, 회사주식하면 좀더 적게 가져오실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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