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심사관이 궁금해 하고 의심하는 건 과연 이 사람이 입국 목적에 맞는 행동을 하고 주어진 기간 내에 돌아갈 것이냐는 거니까 여행/친지 방문의 의도만 확실히 밝히면 될 거 같아요. 그니까 애 데리고 엄마가 오면 여행비자로 와서 학교나 이런데 다닐 것인가.. 이런 걸 의심을 하겠죠. 입국심사관들의 날카로운 애매한 질문들에는 이런 의도를 떠보려는 게 있어요. 그러니 이런 부분만 실수를 안하시고, 잘 생각해서 최대한 여행 목적을 일관적으로 대답하시면 될 거 같네요.
체류지 주소같은 거 적어가시는 게 좋구요, 그리고 입국목적과 무엇을 할 것인지 편지를 써서 보내주시면 도움 되지요. 예를 들어 동생 가족을 방문한다, 얼마 동안 머무를 것이다.. 라는 식으로 여행 목적을 분명히 밝히고, 좀 더 구체적으로 같이 여행을 한다면 여행 일정을 간략히 적는다든지 하는 식으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