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똑같은 상황이나 여건에서 자신과 관련되었을 때와, 자신과 관련 없을 때에 다른 의견을 내는 사람들을 가리켜 이중적인 사람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학교에 자주 지각할 때는 '뭐 밤늦게까지 공부하다 보니 늦을 수 있지...',라고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이 지각할 때는 '재는 맨날 지각이야.. 도대체 저런 정신머리로 무슨 공부를 하겠다고'라는 식으로 문제를 판단하는 것이죠... 물론 사람의 생각이라는 것이 항상 천편일률적일 수 없기에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 되겠지만, 최근 영토문제로 국제사회에서 불협화음을 일으키고 있는 일본의 행동은 분명 비난꺼리입니다.
그들은 실효적인 지배를 하고 있는 센카쿠 열도에 대해선 중국의 무력 충돌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자위대의 센카쿠 출동 지침 마련에 착수하고 있는 반면에, 실효적 지배를 하지 못하고 있는 독도에 대해선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을 강도 높게 비난하는 등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인데요.
단순히 이때문만은 아닙니다. 일본 중학교 역사 교과서를 보면 자신들이 점유하지 못한 섬에 대해서는 최대한 문제를 삼고, 갖고 있는 섬에 대해서는 최대한 쟁점화를 피하려는 태도까지 보이고 있으니, 그들의 파렴치한 행각이 명확히 드러났다고 봐야죠... 이런 지저분한 외교로 주변국들과 끊임없이 마찰을 빚는 일본의 행각에 다른 국가들은 단호한 행동으로 일본을 압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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