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는 상을 주는 반면 노메달에 그친 선수들은 강제수용소로 보내진다는 루머가 보도되고 있다.
북한이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에게는 냉장고와 자동차, 텔레비전 등을 포상으로 주지만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는 강제수용소로 보내 노역을 시킨다는.
거기에다가 패전 당시 상대선수가 미국·한국 등 북한과 껄끄러운 관계에 있는 나라 선수면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고 한다.
한 탈북자는 인터뷰를 통해서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북한 여자축구대표팀이 미국에 패한 것을 보고 북한의 신의근 감독은 북한에 돌아가면 미국에 무기력하게 패한 비판을 받을 운명이라고 말했다.
또한 탈북자들은 경기에서 지면 전투에서 진 것과 같은 책임을 추궁당하며 국제시합에서 미국과의 대결은 전투라고 부른다고 증언했다.
금메달 딴 북한 선수들의 소감을 들어보면 더욱더 가관이지..
어떻게 그렇게 똑같은 말만 되네이는지.. 올림픽 경기에 앞서 그런 문구도 모두다 외우게 했는지도 모를일이다.
아무튼 스포츠 정신보다 김정은 무언의 압력으로 경기에 임하는 북한 선수들! 이것이 가능하기는 한 걸까? 어떤 이들은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부정적 인식 때문이라고 비난 섞인 말들을 하지만 북한에서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본다. 김씨 일가가 3대 독재체제를 지켜온 비법(?)이 바로 이런 것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