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순방을 마감하면서 이 대통령이 샌프란시스코에 들러 동포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 국민 단합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북한이 도발하면 더 많은 응징을 받을 것임이 우리의 확고한 방침을 밝혔다.

통일과 관련해서는 "대한민국이 힘이 있다고 해서 무너뜨리고 흡수통합 할 생각은 전혀 없으며 북한이 개방하고 핵 포기해서 서로 잘 살게 돼서 평화적 통일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북한이 진정으로 개방해서 핵무기 만드는 대신 민생 살피고 인권신장한다면 대한민국이 가장 먼저 북한과 협력해서 도울 것"이라며 북한의 개혁·개방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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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도발로 남북이 분단된 지 60여년이 지난지금 북한은 지금도 1인당 900달러 소득(한국은 2만4000달로)을 가진 너무나도 가난한 나라로 전락해 버렸다.

하지만 어린 지도자 김정은은 식량난으로 고통 받으며 죽어가는 주민들은 생각 않고 체제유지를 위한 우상화 선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주민들 다 죽고 난 후 체제유지가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한국을 비롯한 세계가 북한이 개혁·개방할 의지만 보여도 지원할 의지가 있지만 북한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진정 김정은이 정권·체제유지를 바란다면 주민들의 인권을 보장하고 민생을 돌보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