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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물망초의 꽃말은?
작성자
물망초
작성일
2012-05-24
조회
26247

나를 잊지 말아요..
이 꽃말처럼 탈북자들을 잊지않고 관심을 가져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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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이 주도한 탈북자 강제 북송(北送) 반대 촛불집회가 23일 100회를 맞는다. 22일에는 탈북자 지원을 위한 민간단체 ‘물망초’의 발기인 총회가 김태영 전 국방부장관, 권성 전 헌법재판관,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해 민주통합당, 자유선진당 의원 등 각계 인사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물망초 이사장에 선임된 박 의원은 “우리 사회를 통합하고 통일 한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탈북자 등의 안정적 정착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박 의원은 지난 2월 주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탈북자 북송을 규탄하며 11일 동안 단식 농성을 벌였고, 이는 국내외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박 의원의 노력이 북한 인권개선운동과 탈북자 돕기운동의 확산이라는 결실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2007년 1만 명이던 탈북자는 현재 2만3000여 명으로 늘어났고 제3국에서 입국을 기다리는 탈북자는 더 많다. 정부의 경제적 지원과 일부 인권운동가들의 헌신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탈북자들의 사회 적응을 개인에게 맡긴 나머지 탈북 청소년들이 학업을 중도 포기하고, 한국 정착에 실패한 탈북자들이 제3국으로 속속 떠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물망초가 회원들 후원으로 미국 영어연수 첫 장학생을 선정한 것은 의미가 크다.
이 장학생은 “북한 청소년들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체계를 마련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탈북자 출신 첫 국회의원이 되는 조명철 당선자도 “탈북자들과의 ‘작은 통일’을 통해 얻는 경험과 에너지를 남북한의 ‘큰 통일’을 위해 사용하자”고 제안했다. 북한 사회 실상을 누구보다 잘 아는 탈북자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정착하고, 성공하는 것은 그 자체로 통일의 일부분이다. 박 의원이 벌이는 것과 같은 탈북자 지원 시민운동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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