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 있을까요
작성자
공안
작성일
2012-05-22
조회
29771

얼마 전엔가 탈북을 시도하다 중국 공안에게 4번이나 잡혔던 문성림씨의 탈북 사연에 대한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중국으로 시집간 큰 언니를 만나기 위해 아버지와 언니 2명과 함께 목숨을 걸고 중국으로 건너갔지만 곧바로 언니들은 인신매매에 붙잡혀 사라졌고 아버지도 중국인들의 심부름꾼으로 전락해 하루가 멀다 하고 구타를 당하다 결국 사망했다고 합니다. 1년 사이에 가족과 모두 이별하고 15세에 혈혈단신이 된 그녀는 한국 선교사의 도움으로 거처를 잠시 몸을 담긴 했지만 그 이후에 중국 공안에게 4차례나 잡혀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맞았다고 하네요.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탈출을 시도해 2002년에 한국에 담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이렇듯 문성림씨와 같이 죽을 고비를 넘겨가며 탈출을 시도하는 이들이 무수히 많을 것으로 압니다. 중국공안에 잡히면 곧장 죽음과도 같은 수용소로 끌려가고, 금방이라도 집어삼킬 듯이 넘실대는 거친 파도가 두렵지만 뛰어드는....북한 주민들이라고 목숨 귀한 줄 모르겠습니까. 그런데도 북한에서 생활이 오죽이나 힘들면 탈북을 선택 할까 생각하니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그런데 북한에서는 탈북을 막는데만 급급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하지 못하고 허황된 욕망에 사로잡혀 있는 북한 당국이야 말로 넘실대는 파도 속으로 사라져야 할 대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6403
[이민/비자]
여자의윙크
2012/08/07
20036
6402
[기타생활]
가능성
2012/08/06
16334
6401
[기타생활]
속빈강정
2012/08/06
17039
6400
[기타생활]
올림픽
2012/08/06
17643
6399
[기타생활]
결혼
2012/08/05
16098
6398
[이민/비자]
벌려진도끼
2012/08/04
19208
6397
[금융/법률]
토토
2012/08/02
13801
6396
[기타생활]
몽밍
2012/08/02
15464
6395
[기타생활]
물갈이
2012/08/01
15213
6394
[기타생활]
화이팅
2012/08/01
15272
6393
[기타생활]
짱멋져
2012/07/30
15743
6392
[기타생활]
화이팅
2012/07/28
14361
6391
[기타생활]
몽밍
2012/07/27
16158
6390
[이민/비자]
벌려진도끼
2012/07/25
18861
6389
[기타생활]
박유천
2012/07/24
15148
6388
[이민/비자]
해바라기
2012/07/24
17494
6387
[기타생활]
영리더
2012/07/24
14625
6386
[기타생활]
찌질남
2012/07/23
14612
6385
[기타생활]
몽밍
2012/07/22
15023
6384
[자녀교육]
momo
2012/07/20
18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