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 있을까요
작성자
공안
작성일
2012-05-22
조회
29930

얼마 전엔가 탈북을 시도하다 중국 공안에게 4번이나 잡혔던 문성림씨의 탈북 사연에 대한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중국으로 시집간 큰 언니를 만나기 위해 아버지와 언니 2명과 함께 목숨을 걸고 중국으로 건너갔지만 곧바로 언니들은 인신매매에 붙잡혀 사라졌고 아버지도 중국인들의 심부름꾼으로 전락해 하루가 멀다 하고 구타를 당하다 결국 사망했다고 합니다. 1년 사이에 가족과 모두 이별하고 15세에 혈혈단신이 된 그녀는 한국 선교사의 도움으로 거처를 잠시 몸을 담긴 했지만 그 이후에 중국 공안에게 4차례나 잡혀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맞았다고 하네요.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탈출을 시도해 2002년에 한국에 담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이렇듯 문성림씨와 같이 죽을 고비를 넘겨가며 탈출을 시도하는 이들이 무수히 많을 것으로 압니다. 중국공안에 잡히면 곧장 죽음과도 같은 수용소로 끌려가고, 금방이라도 집어삼킬 듯이 넘실대는 거친 파도가 두렵지만 뛰어드는....북한 주민들이라고 목숨 귀한 줄 모르겠습니까. 그런데도 북한에서 생활이 오죽이나 힘들면 탈북을 선택 할까 생각하니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그런데 북한에서는 탈북을 막는데만 급급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하지 못하고 허황된 욕망에 사로잡혀 있는 북한 당국이야 말로 넘실대는 파도 속으로 사라져야 할 대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763
[기타생활]
ㅇㅇ
2008/11/28
6442
762
[기타생활]
유학생
2008/11/27
5085
761
[기타생활]
lii
2008/11/27
5188
760
[기타생활]
??
2008/11/26
5029
759
[기타생활]
미라클
2008/11/26
4857
758
[기타생활]
ㅁㅁ
2008/11/25
4791
757
[기타생활]
나디아
2008/11/25
4622
756
[기타생활]
나드루
2008/11/25
5440
755
[기타생활]
데이브
2008/11/24
6290
754
[기타생활]
미순이
2008/11/24
5263
753
[기타생활]
마른걸
2008/11/24
5691
752
[이민/비자]
sieal
2008/11/23
4935
751
[기타생활]
수잔
2008/11/23
5472
750
[기타생활]
다운타운
2008/11/21
5185
749
[기타생활]
trtus
2008/11/20
5597
748
[부동산]
집사는이
2008/11/19
6896
747
[부동산]
미키
2008/11/18
4417
746
[부동산]
아저씨
2008/11/18
5250
745
[기타생활]
다비드
2008/11/17
5656
744
[기타생활]
--
2008/11/16
5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