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수 있을까요
작성자
공안
작성일
2012-05-22
조회
30004

얼마 전엔가 탈북을 시도하다 중국 공안에게 4번이나 잡혔던 문성림씨의 탈북 사연에 대한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중국으로 시집간 큰 언니를 만나기 위해 아버지와 언니 2명과 함께 목숨을 걸고 중국으로 건너갔지만 곧바로 언니들은 인신매매에 붙잡혀 사라졌고 아버지도 중국인들의 심부름꾼으로 전락해 하루가 멀다 하고 구타를 당하다 결국 사망했다고 합니다. 1년 사이에 가족과 모두 이별하고 15세에 혈혈단신이 된 그녀는 한국 선교사의 도움으로 거처를 잠시 몸을 담긴 했지만 그 이후에 중국 공안에게 4차례나 잡혀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맞았다고 하네요.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탈출을 시도해 2002년에 한국에 담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이렇듯 문성림씨와 같이 죽을 고비를 넘겨가며 탈출을 시도하는 이들이 무수히 많을 것으로 압니다. 중국공안에 잡히면 곧장 죽음과도 같은 수용소로 끌려가고, 금방이라도 집어삼킬 듯이 넘실대는 거친 파도가 두렵지만 뛰어드는....북한 주민들이라고 목숨 귀한 줄 모르겠습니까. 그런데도 북한에서 생활이 오죽이나 힘들면 탈북을 선택 할까 생각하니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그런데 북한에서는 탈북을 막는데만 급급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하지 못하고 허황된 욕망에 사로잡혀 있는 북한 당국이야 말로 넘실대는 파도 속으로 사라져야 할 대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303
[부동산]
트레져
2009/06/18
5582
1302
[자녀교육]
mom08
2009/06/18
8832
1301
[이민/비자]
wide
2009/06/18
4784
1300
[자녀교육]
rest
2009/06/17
8159
1299
[기타생활]
tim
2009/06/17
5624
1298
[부동산]
cclove
2009/06/16
4950
1297
[기타생활]
367라라
2009/06/16
4674
1296
[이민/비자]
이현주
2009/06/15
5334
1295
[이민/비자]
영자구
2009/06/15
5276
1294
[여행]
caiser
2009/06/15
4485
1293
[기타생활]
아미
2009/06/15
6049
1292
[기타생활]
fk890
2009/06/13
5807
1291
[이민/비자]
2009/06/12
4064
1290
[기타생활]
S르샤
2009/06/12
5169
1289
[금융/법률]
esbiz
2009/06/12
4527
1288
[기타생활]
여러분
2009/06/11
4272
1287
[기타생활]
테이크5
2009/06/11
4993
1286
[기타생활]
넝쿨사랑
2009/06/11
5954
1285
[여행]
한수Pak
2009/06/10
8899
1284
[자녀교육]
먼츄리컷
2009/06/10
8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