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에서 한국계 입양여성이 사상 처음으로 장관직에 올랐다고 합니다.
프랑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 16일 장 마르크 애로 총리의제청을 받아 남녀 각각 17명의 장관을 임용하는 정부 구성안을 발표했는데 사회당의 문화 방송 디지털 경제 전문가로 활약한 한국계 입양인 출신 ‘플뢰르 펠르랭’가 중소기업-디지털 경제장관으로 임명된 것입니다.
중소기업 디지털 경제 장관으로 발탈된 헬르랭 신임장관은 올해 38세로 한국에서 태어나 생후 6개월에 프랑스로 입양되어 처음부터 축복받은 삶은 아니었지만 이후 양부모를 만나 누구보다 노력하는 모습으로 남들보다 2년 빠르게 대학에 지학하고 그 이후도 최고 명문 대학원을 졸업하며 탄탄대로를 걸었습니다.
그렇게 열정적으로 살아온 그녀가 그 능력을 인정받으며 이번에 프랑스 첫 한국계 장관으로 임명이 되었고, 여성 정치인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는데요. 그녀의 열정에 감동했고, 앞으로 그녀를 본받아 열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가리라 다시 한 번 되뇌어 보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