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방송에서 계상(윤계상 분)과 하선(박하선 분)은 종영을 하루 앞두고 각각 르완다와 미국으로 떠났다.
앞서 김병욱 PD는 전작이자 ‘하이킥3’의 모태인 ‘거침없이 하이킥’과 ‘지붕뚫고 하이킥’에서도 행복한 모습을 보이던 커플들은 모두 헤어지거나 죽음을 맞이하는 등 새드엔딩을 선보인바 있다.
이 때문에 시청자들은 이번 ‘하이킥3’ 역시 새드엔딩이 되지 않겠냐며 등장인물들 중 누가 그 주인공이 될 것인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청자들은 “김병욱 PD가 이번엔 어떤 반전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면서도 한편으론 무섭다.” “반전 없이 그냥 모두 행복하게 끝났으면 좋겠다.” “윤계상과 박하선이 꼭 돌아와야 할 텐데.” “새드엔딩 싫다. 해피엔딩으로 끝내달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결말과 관련해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함구하고 있는 가운데, 29일 방송되는 마지막 123회는 미래와 현재를 오가며 그간의 액자식 구성을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오늘이면 드디어 길고긴 하이킥이 끝나네요..
막상 끝난다니 좀 서울할것 같네요.. 그동안 매일 마다 보면서 정이 많이 들었는데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