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2년차 주부입니다.
살림살이가 어려운탓에 먹고 살기가 힘들어 그동안 남편을 너무 내몰기만 한것 같아여
게다가 지금 제가 만삭의 몸이라 남편이 아이에 대한 심적 부담도 큰것 같구여
자꾸 야위여 가기만 하구 점점 컴퓨터 게임에 집착이 심해지는데..
우리남편 무척 착하거든여 연애2년 결혼생활2년 동안 저한테 싫은소리 한마디 해본적없는 사람입니다 반면에 저는 좀까탈스러운 성격이라 스트래스 받으면 몸에 경련이 일을정도로 파르르한 성격입니다.
그러다 보니 우직한 남편의 성격만 믿고 그동안 제가 남편을 알게 모르게 많이 무시한것 같아여 잠자는 남편을 보면 요즘 너무 안쓰럽거든여
경제적 부담이 남편에게 제일 무거운 짐일텐데 곧 아이가 태어나니 그부분은 도와주기가 힘들구..
남편을 위해 해줄수 있는게 뭐가 잇을까여?
사랑이니 뭐니 하는 추상적인 답변 말구요(저희는 아직도 하루에 3번이상 통화하며 끊기전에 사랑해라고 말합니다)이것만은 꼭 해주어라! 라든지..
남편에게 뭔가가 필요할것 같다라던지..그런식으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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