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된장 찌게 한 솥 카펫에 쏟은 적 있었어요.흑흑..근데 싸악! 뺐답니다.
삼일 정도 걸렸지만. 쏟은 걸 대충 걷어낸 다음에 바로 베이킹 소다를 하얗게 덮일 정도로 부었어요.
베이킹 소다가 국물이며 냄새까지 정말 많이 빨아먹더라구요.
가루가 젖었으니 베큠은 잘 안 되서 플라스틱같은 도마 있죠?
색색들이 들은 거.
그걸루 하나는 쓰레받기용 하나는 쓸어담는 용 해서 일차 버리고 다시 베이킹 소다 뿌려서 가루가 더 이상 색깔이 안 나올때까지 반복. 밤새 가루 뿌린채로 놔두었다가 다음 날 아침에 베큠했구요
수건 헤진 거 하나 골라 물 적셔 박박 닦아내고 다시 베이킹 소다-->반나절 지나 다시 베큠, 이미 거의 다 빠졌는데 마무리로 물수건에 부엌 세제 아주 쪼금 묻혀 비누칠 좀 해 준 후 물 묻혀 헹궈줬구요(세제 정말 조금만 거품 팡팡 내지 마세요..그거 헹굴라면 성격 나와요)
베이킹 소다 마지막으로 뿌려서 몇 일 놔 둬서 완전히 마른 다음에 베큠 찌이잉..하나 흔적 안 냄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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