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RE] 저도요 =_=
작성자
JSIGNAL
작성일
2009-12-30
조회
3978

님! 그거 음식해드시고 살다보면 저절로 없어져요

저도 그 퀴퀴한 곰팡이 냄새 비스무리 한거때문에
이사와서 처음 몇일을 속이 울렁거리고 헛구역질나고 그랬어요
부엌에 가서 싱크대 문만 열면 오바이트가 쏠리더라구요
오죽 심하면 남편을 잡아먹을듯이 투정도 부렸구요 ㅋㅋ

그래서 저도 촛불도 켜놔보고
서랍장을 다 빼서 베란다에다 놓고
베이킹 소다 가져다 물에 풀어서 닦고 햇볕에 말리고
암튼 별짓을 다 하고 다시 끼웠는데도
글쎄 그 냄새 안가시더라구요 아....!!! 죽음이었죠

그런데 어쩝니까요
바로 몇일뒤 한국에서 짐이 도착해서
머 어쩔수 없이 정리에 들어갔어요
찝찝한 맘은 들었지만 짐정리 차원에서 어쩔수 없이 수납에 들어갔죠
그냥 서랍을 한번씩 물로 씼었으니까 먼지는 없을테고 그래서 뭐
싱크대 깔개 사다가 구석구석 그릇이 바닥에 안닿게 (찝찝하니깐)
잘 깔아서 정리해줬어요

그런데요~ 신기한게요
그러고나서 한이틀 음식 해먹고 하니까
그 냄새가 언제 그랬냐는듯이 없어지는거 있죠?

그게 제 물건이나 제 음식냄새가 베기 시작하면
기존의 그 퀴퀴한 곰팡이 냄새같은게 뭍혀버리더라구요
한국음식이 좀 냄새가 강하니까요
님도 한국음식 주로 해드시면
그냥 놔두시면 자연스레 안나실꺼여여
도움이 되실라나 모르겠네요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2283
[건강]
la 맘
2009/11/04
8441
2282
[기타생활]
소라
2009/11/04
4691
2281
[건강]
솔이
2009/11/04
4084
2280
[건강]
단풍지네
2009/11/04
4090
2279
[기타생활]
학창시절에
2009/11/04
3568
2278
[기타생활]
새댁
2009/11/04
4523
2277
[기타생활]
Loolu
2009/11/04
3964
2276
[여행]
아네모네
2009/11/03
3776
2275
[여행]
도라
2009/11/03
4071
2274
[여행]
라이온 킹
2009/11/03
4153
2273
[여행]
잭슨스퀘어
2009/11/03
4931
2272
[기타생활]
cpa
2009/11/03
4154
2271
[기타생활]
포인세티아
2009/11/03
3917
2270
[건강]
올리비아
2009/11/03
4335
2269
[건강]
빠샤
2009/11/03
3311
2268
[건강]
Panic
2009/11/03
3465
2267
[건강]
가시고기
2009/11/03
3490
2266
[건강]
쟈니스
2009/11/03
6748
2265
[기타생활]
skinny
2009/11/02
4310
2264
[기타생활]
charm
2009/11/02
4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