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RE] 저도요 =_=
작성자
JSIGNAL
작성일
2009-12-30
조회
3487

님! 그거 음식해드시고 살다보면 저절로 없어져요

저도 그 퀴퀴한 곰팡이 냄새 비스무리 한거때문에
이사와서 처음 몇일을 속이 울렁거리고 헛구역질나고 그랬어요
부엌에 가서 싱크대 문만 열면 오바이트가 쏠리더라구요
오죽 심하면 남편을 잡아먹을듯이 투정도 부렸구요 ㅋㅋ

그래서 저도 촛불도 켜놔보고
서랍장을 다 빼서 베란다에다 놓고
베이킹 소다 가져다 물에 풀어서 닦고 햇볕에 말리고
암튼 별짓을 다 하고 다시 끼웠는데도
글쎄 그 냄새 안가시더라구요 아....!!! 죽음이었죠

그런데 어쩝니까요
바로 몇일뒤 한국에서 짐이 도착해서
머 어쩔수 없이 정리에 들어갔어요
찝찝한 맘은 들었지만 짐정리 차원에서 어쩔수 없이 수납에 들어갔죠
그냥 서랍을 한번씩 물로 씼었으니까 먼지는 없을테고 그래서 뭐
싱크대 깔개 사다가 구석구석 그릇이 바닥에 안닿게 (찝찝하니깐)
잘 깔아서 정리해줬어요

그런데요~ 신기한게요
그러고나서 한이틀 음식 해먹고 하니까
그 냄새가 언제 그랬냐는듯이 없어지는거 있죠?

그게 제 물건이나 제 음식냄새가 베기 시작하면
기존의 그 퀴퀴한 곰팡이 냄새같은게 뭍혀버리더라구요
한국음식이 좀 냄새가 강하니까요
님도 한국음식 주로 해드시면
그냥 놔두시면 자연스레 안나실꺼여여
도움이 되실라나 모르겠네요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4823
[기타생활]
메가
2010/06/07
7612
4822
[기타생활]
두리
2010/06/07
4345
4821
[기타생활]
j매냐
2010/06/07
3567
4820
[기타생활]
2010/06/07
5140
4819
[금융/법률]
미주알
2010/06/07
4603
4818
[기타생활]
tera
2010/06/07
5254
4817
[기타생활]
Sun
2010/06/07
5308
4816
[기타생활]
영영
2010/06/07
6719
4815
[기타생활]
ellraoh
2010/06/06
5492
4814
[기타생활]
푸르게
2010/06/06
4379
4813
[기타생활]
ellraoh
2010/06/06
5232
4812
[기타생활]
피아노
2010/06/06
4798
4811
[기타생활]
윤이
2010/06/06
6560
4810
[기타생활]
그대와나
2010/06/06
3788
4809
[기타생활]
akgot
2010/06/06
4796
4808
[기타생활]
라플렌
2010/06/06
5995
4807
[기타생활]
ㅠㅠ
2010/06/06
4837
4806
[기타생활]
dk
2010/06/06
5847
4805
[기타생활]
디씨고고
2010/06/05
4847
4804
[이민/비자]
도니
2010/06/05
4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