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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뉴욕 플러싱 사기꾼 조심하세요
작성자
kevin
작성일
2009-12-24
조회
2634

사기꾼 이름 - 오 정 X  씨.

성별 - 남

나이 - 30대 후반 ( 쫌 늙어보임).

키 - 5'6

생김세 - 안경, 말랐음

특징 - 말 더듬.

사는곳 - 플러싱 유니온.

전화번호 - 646- xxx -9968.

직업 - 전화관련됀 쪽에서 일하고있음.


한 이틀전 사고팔기란에서 전화기를 교환하였습니다.

첨에 그 사람한테 이맬/전화 엄청 친절하고 착한 아저씨 처럼

꼬박 꼬박 존댓말 써가면서 전화가 오고해서,

사람 마음이라는게 있자나요,

전화기 받지도 안았는데, 전화로 지금 전화기 안에있는 메모리 다 청소하고

그리고 프로그램등 최신으로 업대이트 하고있다면서, 엄청난 부담을 주셨죠.

(At&t tilt 폰 이였습니다.)

원래 돈주고 하면 몇십불인대, 지금 하고있다며, 이따가 꼭 보자고 먼저 약속을 잡으셔서

할수없이 그냥 만났어요,

플러싱 144가쯤에 있는 버거라는 곳에서 만나서, (덩킨옆)

한 5분동안 말하다가. 전 바꾸지도 안았는데 재 전화기를 주머니에

누신후 자기 전화기좀 보라고 하시는거에요.

뭐, whatever...쫌 정신연령이 어리구나 생각하고 그냥 냅뒀어요

tilt 폰 얼마나 좋은진 모르겠지만, 일단 같은 at&T 그리고 배터리가 하루이상은

간다는말에 마음에들었습니다. test 전화통화 한번 한후, 그날밤 교환후 집에오니 한 10시 더군요

한글을 시키는대로 인스톨중 무언가 잘못돼어서 전화기가 완전 망가졌어요, 그래서

곧바로 콜을 했죠, 그분이 그때까지 상냥하게 받으시더라고요

약 15분동안 열심이 설명을해주셔서, 시키는대로 한후,
.
다시 원상복기 돼서 안심하고 잤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전화기를 포니 100% 충전이 돼었더군요....

저의 집에서 회사까지..약 25분 걸립니다.

전화기에서 띠링 거려서 " 아 문자가 왔나? " 보니까

"Error " 가 떠있어서 ok 를 누르니 저절려 셧다운 돼더군요...

그리고 다시 켜저서 " 아 뭐....야..." 그후 다시 문재가 없어서 그냥 냅뒀어요

그후로 1시간 30정도 지났나, 배터리가 9% 남았내요.

100% 에서 9%로 됐어요, 통화 한번도 안한 전화기가. (1시간 30만에)

그래서 곧바로 전화했어요

" 어재 한말씀이랑 너무 달라요, 배터리가 2시간도 못하는 휴대폰을 저에게 주시면 어떡합니까?"

라고 말하자....

완전 악마가 돼었있었어요

그아저씨 - " 중고가 거기서 거기지, 그 딴일로 전화해요? ebay에서 중고 배터리 사던가 " 
                    " 중고 한두번 거래해요? 월래 중고는 다 그래요 "
                    " 나 바뻐요 나 바쁘니까 나중에 전화할께 OKAY? "

그렇고 끈었어요. 그후 연락이 없었습니다....

(특히 okay 라고 외칠떼...기분 정말 드러웠습니다.)

생각했어요...

아 그래..배터리 그 까지꺼 내가 산다! 그리고 어재 인터냇으로 오다햇습니다. 쉬핑까지 $20불 나오더군요

근대 문재는 배터리가 아니였어요....

전화기가 2분 이상 통화가 안돼요

2분이상 통화할경우 저절로 셧다운됍니다.

툭하면 이상한 error 매새지가 뜹니다.

너무 열받아서 막 전화했어요.

한 10번 중간에 끊으시고 5분후 전화가 오더라고요

그 아저씨 - " 아 나 샤워중이라서 못받았어 "
 
(나한태 왜 말을 눌까요? 저도 스무살 중반인대)

전화기에 대한 컴플래인을 했습니다.

그러더디 아저씨 왈

그 아저씨 - " 지금 일부로 거짓말 하는거지?"
                     " 전화기 맘에 안들어?"
                     " 그래서 일부로 사기치는거지?"

나 - " ................. 됐어요, 필요없어요 그냥 가지세요"

그리고 끊었어요....

한국사람끼리....에휴...

전 그사람을 도왔지만 그사람은 저에게 피해를 주었네요....
크리스마스 이브...기분이 참 씁쓸합니다.

전 항상 "Trade is the voluntary exchange of goods" 이라는 마인드로 살아왔어요.


heykorean.com 그리고 craglist, ebay 에서 사고팔기/trade
거의 1년째 하고있는데 그동안 만났던 유학생 그리고 형뻘, 누나뻘, 동생뻘, 부모님뻘,
돼시는 분들 정말 좋은 거래하고, 서로 도움도 주고, 어떤분이랑은 인연이 돼어서
친구도 돼고 그런 좋은분들 보면서 "역시 한국인은 달라" 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다르네요...

이재 무서워서 못하겠네요....


재가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그사람이 해이코리안에서 거래를 많이한다고 ( 진실 or 거짓 ) 을 했기떼문에

저같은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올립니다.

everyone,,,,, merry christmas! god bless all korea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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