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 6피트짜리 가짜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을 했었는데요,
해마다 조립 해체를 반복하다보니 해가 갈수록 나무 모양이 망가진다고 할까요
곳곳에 빈 공간도 보이고 해서 오나먼트로 가리는 것도 한계이더라구요.
그래서 작년에 마지막으로 쓰고
올해부터는 진짜 크리스마스 트리로 해보자 맘먹었는데,
막상 트리 보러다니다 보니 어떤 걸로 사야 좋을지 막막하더라구요.
다른 건 준비가 다 되었는데, 제일 중요한 트리를 못 골랐어요 ^^;;
사이즈는 5-6피트 정도로 하려고 하는데
막상 진짜 나무를 사려니 조금 걱정되기도 하구요.
마루 바닥에 물이라도 들까 신경쓰이기도 하고
크리스마스 트리 해보신 분들~~
진짜 나무가 좋을까요 아님 이미테이션이 날까요?
이미테이션은 편할거 같은데 진짜 나무 느낌이 안나서 좀 그런거 같고
진짜 나무는 분위기는 좋을거 같은데 안해봐서 살짝 걱정이구요.
해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
톰슨 [2009-12-16]
진짜 나무는 관리에 조금 신경이 쓰이지만, 나무향이 은은하게 실내에 퍼지는 향이 너무 좋아서 한 번 진짜 나무로 한 이후에 계속 진짜 나무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썸데이 [2009-12-16]
진짜 나무의 좋은점은 향이 좋다는 거구요.
단점은 오너먼트가 좀 무겁거나 그럴경우 나무가 지탱해주질 못해서 무게 있는 오너먼트 거는데 좀 문제가 있다는 거에요.그리고 한 해 쓰고 버리고 다음해에 또 사야 하는 것도 문제구요. 저라면 그냥 보기 좋은 새 이미테이션 추리 살 듯 싶어요.
Sunny [2009-12-16]
나무가 드라이해지지 않게 물을 주시는거 잊으면 불나요..
이쁘고 은은한 향도 좋지만 관리를 해줘야 하니까 전 그냥 이미테이션 쓸라구요
herb [2009-12-16]
저희는 이미테이션 9ft. 있는데요...해마다 쓸 수 있어서 좋고 라이팅
장식도 있어요. 다른 장식도 마음껏 달 수 있고요..
3단계로 분리되어 접어서 원래 박스에 보관하니 경제적이지요
몽고반점 [2009-12-16]
저는 이미테이션... 한달 보기 위해 몇년 자란 나무를 잘라버리는게 좀 안됐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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