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회사가 LA 다운타운 근처 Wilshire blvd or Olympic blvd 쪽이 될지도 모르는데요...
지금 저흰 동부에 살고 있어서 LA 쪽 정보를 얻기가 넘 어렵네요.
가장 중요한 게 아파트를 정하는 건데...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살고,좋다는 플러튼이나 토랜스 같은 곳은 남편 회사에서 너무 멀겠죠?
남편이 LA 하이웨이가 엄청나게 막힌다는 걸 익히 알고 있어 하이웨이 타고는 출퇴근
전혀 못하겠다고 하네요...ㅠㅠ
남편 회사에서 그리 멀지 않으면서 살기 괜찮은 동네가 어딜까요?
일단 위험한 곳이 아니고 학군 웬만하고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절대적이진 않네요... ^^)
특히나 유치원이 좋은 동네면 좋겠어요.
편의시설 (쇼핑몰, 수퍼, 한국수퍼 등)도 가까웠으면 좋겠고...
지금 살고 계신 곳이나 주위에서 들어보신 동네나 아파트 있으면 꼭 추천해 주세요.
참 LA 는 부동산 등을 통한 브로커 없이 개인적으로 직접 아파트 계약하기가 수월한가요?
그냥 매니져 오피스 찾아가서 물어보면 되는 건지....?
동부 뉴욕이나 뉴저지는 부동산을 거의 끼고 복비 내고... 그렇게 아파트 알아봐야 하는
경우도 많거든요...
참 죄송하지만 한 가지 더 여쭐께요..
LA에는 한국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한국유치원이 매우 잘 되어 있다고 들었어요.
한국 유치원에서 한국 아이들끼리만 놀다 보면 나중에 커서도 한국 아이들끼리만
어울리지는 않을까 하는게 가장 큰 고민입니다.
지금도 유치원에서 우리 큰 아이는 은근히 소수민족끼리만 노는 경향이 보여요...(20명 중 4-5명의 한국, 중국, 인도아이들끼리...ㅠㅠ)
한국 유치원 or 미국 유치원? 어디가 좋은지, 풀타임의 경우 (9-3시 정도) 비용은 어느 정도 하는지 등도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