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별로 결혼한 친구가 없는 처자입니다.
근데 이번에 제 친구 결혼을 하는데요.
제가 유학을 와 있는 관계로 가야 할지 말지 고민 중이라 조언을 받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친구는 올 수 있음 오라고 하는데 오는 것을 바라는 눈치예요.
당연히 그 맘을 알지요. 저도 한국에 있으면 당장 갈 겁니다. ㅡ.ㅡ
우선 다시 연락 주기로 했는데 맘이 무겁네요.
담주인데 비행기 티켓 값이 진짜 비싸더라구요.
유학생인 관계로 많이 부담되는 가격이지만
그래도 안 가면 친구가 섭섭해 할까봐 걱정이예요.
예전 다른 친구 중 결혼식 안 갔는데 결혼식 후 싸이에 아무리 글남겨도 답글 없고 문자 해도 씹고,,,, ㅠㅠ 결혼한다는 소리는 들었는데 연락도 없고 청첩장도 안 와서 언제하는지도 몰라 안 갔거든요. 물론 결혼 후에 만나서 선물이나 돈이라도 챙겨주려고 했는데 완전히 마음문을 닫은 거 같더라구요. ㅡ.ㅡ 그래도 나름 친했다고 생각했는데..
친구 결혼식 가는 것이 좋겠죠~?
만약 제가 간다면 부조는 당연히 해야하는 건가요?
비행기 티켓 값하고 부조까지 하면 담달 그지로 살아가야 할텐데.... ㅠㅠ
친구들 결혼할 때 다들 얼마씩 하셨어요~~? 아직 결혼한 친구가 없고 결혼식도 별로 안 가봐서 모르겠어요. ㅜㅜ
이럴 땐 어떻게 하는 방법이 현명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