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건조한 겨울 공기에 히터를 오래 돌리면 정말 바짝바짝말라요. 낮에는 조금더 껴입고 잘때는 자는 방만 절전형 전열기 틀어놓구요. 전 추운건 정말 못견뎌라 해서 지금 생각해보면 겨울마다 히터온도를 꽤 높게 맞추고 살았어요. 건조하고 춥고 겨울에는 정말 최악이었죠.
위에 쓰신분들 방법들을 비롯해서 이방법, 저방법 다해보다가 올해는 히터 온도를 확 낮췄더니(물론 에너지 절감 차원서) 아직까진 건조한것 때문에 불편함을 그다지 못느끼겠어요. 물론 가습기는 가습기대로 사용하시구요. 매일은 아니더라도 빨래는 될 수 있으면 널어서 말리시고 샤워후 욕실문을 활짝 열어두면 욕실은 곰팡이가 잘 안생겨서 좋고, 집안은 수분을 공급 받을수 있어서 좋구요.
잠들기전 면봉에 바셀린을 묻혀 코 안쪽에 골고루 발라주면 콧속이 말라붙고 잘때 쌕쌕리는게 좀 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