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아이가 학교에서 오케스트라를 시작하는데 제가 쓰던 바이올린으로 시작해요. 오래되고 관리가 좀 허술했어도 빌리는것 보다 나을것 같아서요. 그래도 브릿지는 갈아줘야 할것 같은데 저는 손 놓으지도 너무 오래되서 뭘 사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전문가한테 무작정 맡기면 바가지 쓸것 같기도 하구요. 아이가 쓰기 적당한 제품 브랜드. 가격 혹 아시면 알려주세요.
민들레 [2009-10-31]
브릿지는 각 바이올린마다 맞춤제작되어서 나오는 거기 때문에 브릿지만 따로 사시기는 힘들어요. 바이올린 고치는데 가서 바이올린 보여주고 맞춤제작하셔야 되요.
blue [2009-10-31]
브릿지는 기성품을 살 수 있지만 (aubert인가 그거 많이 쓰죠), 바이올린에 맞게 깎아야 하기 때문에 장인의 손을 거칠 수 밖에 없습니다.
blue [2009-10-31]
그리고, 바이올린 샵에 가져가서, 이 바이올린이 브릿지만 갈면 될지 아니면 다른 부분도 손봐야 되는지 여쭤보시고, 바이올린이 만약 연습용이어서 저렴한 것이었다면, 그런 사정을 설명하셔서, 과연 브릿지 새로 가는게 좋을지, 아예사는게 좋을지 상의를 해보심이 좋을 듯.
eatlli [2009-10-31]
학교에서 메져링하고 노트 받아 왔더라구요. 5학년인데 팔이 저만큼 길고 손은 저보다 더 크거든요. 풀사이즈 당연 받아왔더군요. 덕분에 돈굳었다 했었는데 수리비도 장난 아니네요.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