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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추천하고픈 식당들~~
작성자
뉴욕아짐
작성일
2009-10-22
조회
2796

음..5박6일이면 맛있는 식당으로 돌아다니실려면 돈이 좀 많이 드시겠군요. 호호

어느지역에서 오시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지금 생각나는 범위에서 말씀드릴께요.
한식: 맨하탄 한식 기본적으로 좀 비싸고 플러싱이나 뉴저지보다 못해요. 하지만 따뜻하게 국물 드시려면 감미옥 설렁탕과 비빔밥, 보쌈 맛있습니다. 바로 앞에 있는 강서회관의 선지해장국 맛있구요. 갈비는 가격에 비해서는 별로.. 라고 생각해요. 만두바의 군만두와 쫄면도 먹을만하구요. 정말 가볍게 드시려면 32가에 정말 찾기 힘든 조그만 김밥집이 있는데 거기 김밥맛있어요. 대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우리집이란 분식집은 저는 개인적으로 넘나 맛없다고 생각합니다.

한식당에 대해서는 32st 5~6ave에 몰려있으니 찾기 쉬우실듯 싶어요. 중앙일보 미주판(인터넷)에 전화번호도 거의 다 나와있는것 같더라구요.

플러싱을 가실 기회가 있으면 저는 '함지박'이란 고기집을 좋아하구요. 플러싱 아짐들이 더 잘 아실꺼예요. 그럼 이어서 일식 쓸께요.


일식은 정말 뉴욕이 지존이라고 생각합니다. (LA잘 모름 흐흐)

일단 저녁 술한잔으로 Sakagura (43가 2ave Avis 렌트카 옆에 있음) 여기는 일본의 거의 모든 종류의 사케와 맛난 안주류를 먹을수 있어요. 가격은 조금 비쌈... 치킨카라아게 (일본식 치킨튀김) 예술입니다. 유자향을 감미한 국수도 예술입니다. 거의 모든 음식이 예술이라는..

윗분이 말씀하신 맨창코야 (어제도 점심을..Menchanko인것 같음. 아님 Menchanko-ya) 일본식 우동을 좋아하시면 저렴하게 드실수 있어요. 큐슈스타일의 우동집으로 서민적..

점심에 미드타운에 계시게 되면 44가 East쪽의 Chikubu (메디슨과 5th 사이) 의 점심을 드세요. 장어덥밥도 맛있고 하가와리(Today's special의 일본말) 라고 하는 그날의 정식도 맛있어요. 일본식 함박스텍도 좋답니다.

비싼 스시집으로는 Yasuda Sushi, Sushi Den 이 유명 또 몇군데 있는데 담방 이름이 생각안나네요. 맛있어요. 근데 비싸요. 정말 와사비의 질까지 챙겨먹는분이시면 추천..

돈까스와 카레가 유명한 Katsuhama 역시 미드타운이구요. 카레를 끼얹은 카츠카레가 맛있고 그냥 돈까스도 (명동돈까스 스타일) 맛있어요. 15불정도.

야끼또리 Totto (스펠링이 정확히 기억안남... 톳또.. 라고 발음) 모르는 일본사람이 없어요. 비싸긴 한데 정말 맛있다네요. 저는 자꾸 갈 기회를 놏치지만 일본식 야키토리 집이예요. (닭꼬치)

별로 안붐비지만 맛있는 70가와 2nd ave.의 ShabuShabu 스시와 아게다시두부 정말 맛있어요. 싸진 않아요..

또 일본식당들로 싼 곳들은 이스트 빌리지의 (조그만 일본식당이 몰려 있어요) Kenka등이 있는데 시끄럽고 붐비긴 하나 일본선술집을 느낄수 있답니다.

Gyukaku 라고 하는 한국풍 일식갈비집도 새로 생겼어요. 일본에서 직접 온 체인이구요. 아마 어줍잖은 비빔밥등도 팔듯. 요즘 무진장 인기중이예요.

제가 안가본 유명 스시집 Fujiyama-mama, Inagiku (일본사람말에 지존. 하지만 거의 기절할정도 비쌈, 49가 Park ave), 젊은 사람들 사이 무지 인기인 Matsuri (14st, 369W 유니온 스퀘어 가까워요.) 등이 있겠습니다.

또 꼭 추천하고 싶은 Pasta Pasta (아마 맞을 듯, 14th B'way)일본식 이탈리안인데 명란알 스파게티등 인기 폭발이예요.

베트남. 너무나 유명한 Saigon Grill 게다가 진짜로 쌉니다. 반드시 주사위스테이크(큐브스테이크) 드세요.

스테이크의 지존은 브룩클린 (전철로 갈수 있어요)의 Peter Ruger's이구요. 현찰만 받아요. 저녁은 한 1달 가까이 전에 예약해야하고 점심은 비교적 한가..

제가 적어드린 일식집들은 대개 인터넷으로 서치하시면 주소가 나올꺼예요. city search new york같은 곳이요. 그리고 맛있는 이탈리안이나 웨스턴 스타일은 장혜원 님의 홈피에 purplepops.net에 정말 리뷰가 많아요. (혜원님이 보고 계시담.. 감사와 그리고 맘대로 알려드려서 지송^^) 일식은.. 제가 일본사람들과 같이 일할 기회가 많아서 정말 골라서 가르쳐 드렸답니다. 개인의 기호에 따라서 좋고 싫어하실수는 있겠네요. 그럼 좋은 여행하세요~

참 그리고 혹시 WTC현장에 가실꺼면 (대부분 한번씩은 가보니까) 추운 바깥에서 구경하지 마시고 2world financial center로 오세요. (우리 회사빌딩 호호) 지금 멋지게 트리 장식했구요. (저녁때 넘 멋짐) 실내에서 현장이 더 잘 보여요. 그런 목적으로 꾸며 놓기도 했고.. 지금은 그냥 건설현장같은 느낌이긴 해요. Winter Garden이라고 2WFC가 유명하기도 하고 공짜 공연도 때때로 많답니다.

식당 넘 많이 적었나요? 일식당 또 생각났어요. 마사하루 모리모토 (아이언 쉐프) 가 근무했었던 Nobu 와 그 옆집 Nobu Next Door 근데 이곳은 호, 불호가 극명히 갈려요. 저는 Nobu는 정말 가격대비 별로였구요. Next Door는 캐쥬얼한게 맛있었는데.. 일본사람들 사이에선 의견분분. 근데 워낙에 유명하니까니...

넘 많이 가르쳐드렸나요? 다른분들에게도 도움 될려구.. 하지만 정말 몇군데만 찍어서 골라달라고 하면.. 가격대비 성능 따져서..(일식만으로는, 파스타파스타 등은 일식 아니니 고려대상에서 빠짐)

점심- Chikubu (여긴 그냥 일본이예요. 대개의 손님이 일본 주재원이거든요. 점심은 비싸지도 않음 한사람 13불정도, 야구선수 마쯔이도 단골이랍니다).

저녁- Sakagura 아님 Totto 가겠습니다.

또 궁금한것 있으시면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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