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와인은요. pinot noir (피노누와라고 읽으시면 되구요) 라는 종류인데요.
willamette valley 라는 오레곤에 있는 장소에서 나오는 피노누와가 아주 훌륭해요.
여러 와이너리가 있는데 거기서 나온거라면 거진 괜찮구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건 Domaine Drouhin 브랜드에요. 찾지 못하시면 윌라멧에서 나온거 아무거나 사셔도 실패는 안하실거에요. 요건 40불대는 주셔야 될거에요. 피노누와중에서는 최고 같아요.
그다음에 좋아하는건 La Crema 라고 코스코에도 간혹 나오는 소노마 벨리에서 나오는 피노누와인데요. 20불대로 값에 비해 괜찮은거 같아요. 그전에 저희도 와인잔이 별로라 별 맛을 몰랐는데 좋은 와인잔으로 바꾸고 나서는 굉장히 좋아하는 와인이 되었어요.

로버트 몬다비 2006년산 Cabernet Sauvignon 꺼도 20불대인데 추천할만하구요. Stag's Leap 캡은 50불대도 있는거 같아요.

Zinfandel 이라는 와인 종류는 값이 괜찮은 편인데 좋아하는 사람은 너무 좋아하지만 와인초보에게는 맞지 않은것도 같아요. 전 피노 다음으로 친판델을 좋아하거든요. Seghesio 랑 Etude, Stag's leap , Duck's horn 브랜드 괜찮아요. 대부분 20불대거나 10불대도 있어요.

홀푸드가 근처에 있으시면 가보세요. 와인리스트가 꽤 괜찮아요. 추천한다고 레이벌 되어 있는거 사시면 거진 괜찮구요. 그대신 좀 가격이 비싼게 있어요. 그러면 와인 전문가 불러달라고 하면 사람이 와서 같이 골라주실거에요

혹시 캘리포니아에서 사신다면, 제가 쓴 가격보다 훨씬 싼 가격에 제가 적어드린 와인을 맛보실수 있을거에요. 놀러갔다보니 엄청 싸서 부럽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