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난감님 집에 있는 두꺼비집에 문제가 아니구요, 밖에 있는 전기 패널에 문제일 겁니다.
저희도 그것때문에 너무 속썩어서 아주 죽을 지경이거든요.
우선 수퍼 돌아오면 우리집 CB문제 없다, 그러니 계량기라고 하나요? 전기 쓰면 막 돌아가는 거 있잖아요...그거 보자고 하세요. (전 outside electric panel이라고 했어요)
그러면 아마도 거기에 달려 있는 Circuit Breaker가 넘어 갔을 겁니다. (어쩌면 안넘어간 듯보여도 살짝이라도 넘어 갔을거예요- 우리집 예입니다)
만약 아니라면 다른 문제지만 보통 그렇게든요.
그게 넘어간게 확인이 되면 집에 오셔서 두꺼비집의 모든 스위치를 off로 하세요, 이거 손 많이 갑니다. (전 남편 없을때 이일이 생겨서 수퍼랑 둘이 왔다갔다 했어요)
그리고 다시 그곳에 가셔서 CB 전체를 오프하고 5분정도 기다리세요. 5분 지나면 다시 on 합니다. 이거 넘길때 힘을 주셔서 해야 하구요, 안그러면 잘 안되더라구요.
다시 집에 오셔서 모든 스위치 On으로 변경.
이렇게 우선 응급조치를 해놓고 관리회사에 얘기하세요.
보통 내집 현관문안에 문제가 아니면 관리회사에서 봐줘야 합니다.
만약 그쪽에서 전문가 의견이 있어야 한다면 electrician을 부르시고(보통 출장비로 50불 정도 받는 것 같아요) 난감님 집에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해 주세요. 보통 관리하는 회사에서 깐깐하게 구니 저희도 그렇게 해줬답니다. 그 사람 말로는 우리집 계량기 패널이 불량인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이거 replace해야한다고요.
수퍼한테 얘기하고 관리회사 사장한테 얘기하고 입주자대표한테도 얘기해 놓으세요.
그럼 꼭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저랑 같은 콘도사시면 제가 뛰어가서 도와드리고 싶네요.

(저도 지금 이거 콘도 관리회사에 얘기해놓은지 몇달째인데 이후로 전기나가는 문제 없다고 와서 안고치네요. 저두 다음주에 다시 얘기해야겠어요. --> 저는 관리회사 사장한테 이메일 썼답니다, 참조에 입주자대표- resident council president를 넣고요.)

ps-남편 분 계시면 남편분이 주도가 되시면 좋겠어요, 이나라 사람들도 여자가 전기땜에 뛰어다니면 잘 모르면서 그러냐는 식이예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