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위내시경 검사를 했는데 조직검사를 한다면서 조직을 떼서 검사소(?)에 보내고 2주후에 결과가 나온 다고 하는데 너무 떨려요.
항상 형부 땜에 맘고생 몸고생하면서 이제 낼 모레면 쉰인데 제가 다 떨려요. 저는 해마다 회사에서 건강검진시 내시경 검사를 하고...
그리고건강에 대해서도 비교적 관심있게 사는데, 언니는 사는 형편도 좋지 못하고 암(?)에 대해서도 굉장히 딴나라얘기처럼 말해요.
제가 걱정할까봐 내색을 안하는 건지...
내시경 검사할 때 의사에게 언니가 꼬치꼬치 물었는데 의사가 말을 너무 아끼는 느낌 을 받았다는 것 같대요.
이런경우 경험이나 알고 계신정보 있으시면 좀 주세요.
얼마전에 아버지도 돌아가셨는데 언니마저 잘못 된다면 어떻게 살지 넘 막막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