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공항에 내려 짐을 찾은 후에 제가 직접 카트에 짐을 올렸습니다.
근데 아기가 있어 유모차를 밀어야 했기에 좀 나중에야 거기서 짐을 옮겨주는 사람(Porter?)을 찾아 부탁을 했죠.
포터를 불러줬던 사람(한국사람이었죠)이 저에게 포터쓰면 팁주시는 거 아시죠? 하며 팁에 대해 리마인드 시켜주더군요.
세관 검사도 없어서 남편을 만나기까지 시간으로 치면 5분도 채 안되는 시간이었고, 짐도 제가 다 내려 카트에 실었으니 힘든일도 없었죠.
근데 제가 팁으로 5불을 주자 엄청 짜증난다는 듯 뭐라고 심하게 투덜투덜하면서 가는거예요.
일반적으로 공항 포터에게 얼마정도의 팁을 주나요?
참고로 중간크기 2개, 작은 가방 1개 있었습니다.
5불이면 너무 적은 것이었나요?
아무리 그래도 대놓고 짜증내는데 상당히 불쾌하더라고요.
즐거운 여행을 공항에서 망칠뻔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