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장 - 저는 작년에 앵커리지에서 밴쿠버로 가는 크루즈 다녀왔는데요, 일단 formal night 이라고 식당에서 정해둔 날은 정장을 입으셔야 그 식당에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정장 입으시면 당연히 구두라든가 하는 소품도 맞추셔야져. 물론 그 식당에 가지 않으시면 굳이 입으실 필요는 없지만, 그 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정장 입고 돌아다닙니다. 크루즈 라는게 원래 여행하면서 디너랑 쇼랑 즐기는 컨셉이라 다들 멋지게 차려입고 뽐낸답니다. 저도 물론 과감한 옷과 장신구들 가져가서 입었구요..

2. 셔틀 -저는 타회사 셔틀 이용하려다 착오가 생겨서 크루즈 회사 셔틀로 출발 전에 바꾸었는데요, 차를 렌트하시려면 반환은 어찌하실지? 셔틀타고 가면 편리한 점은 남들 가는 데 가서 같이 수속하고 그러면 되니까 그게 편했지만 다른 교통편이 저렴하면 한번 방법을 생각해 보셔도 될 거에요. 크루즈는 배가 커서 잘 보이니까 항구에서 보고 찾아가면 헤맬 일은 없을테니까요.

3. 항구 여행 - 저는 배 안에서 하는 쇼보다 항구에 정박했을때 여행이 더 좋았는데요 다들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잘 고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크루즈 자체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은 셔틀이랑 같이 본인이 다리품 팔 필요없이 이동수단부터 시간 까지 다 정해져 있지만 비싸구요, 항구에 내리시면 그 지역 여행사들도 대부분 비슷비슷한 프로그램을 다양한 가격으로 갖고 있답니다. 저희는 두부부라서 항상 내려서 항구 근처 돌아보면서 여행사 정했습니다. 그럼 확실히 비용 절감은 됩니다.

4. 기타 - 수영복, 카메라 등등 크루즈에서 안내서 온 것 꼼꼼히 읽어보시면 필요한 물품이 자세히 설명 되 있습니다. 그리고 요새는 여행 다녀온 사람들이 블로그에 아주 자세하게 올리더라구요. 한번 시애틀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으로 검색해 보시면 유용한 정보가 많이 있을 거에요. 즐거운 여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