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는 웬만한 도시엔 도서관들이 잘 갖추어져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미국에 가서 살게 되면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고 싶습니다.
그곳에서 독서 토론회 같은 것이라도 있어서 자꾸 참여하다보면 영어도 많이 늘겠죠?
또 영어프로그램도 있을 것이구요. 아직은 제가 안가봐서 잘 몰라 궁금해서 질문해 봅니다.
혹시 지역 도서관 자주 다니시는 분 도서관의 운영 현황이나 좋은점 등 직접 체험해 보신 여러 사항들에 대한 정보 좀 올려주실 수 있나요?
도서관을 어떻게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지등에 대해서요.
as205 [2009-02-23]
도서관 시스템은 미국이 아마도 전세계에서 경쟁력있는 분야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대도시의 경우는 이름난 큰 도서관들이 있고, 중소규모의 작은 도시/타운에도 왠만하면 잘 꾸며진 도서관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어느 정도 규모가 되면 ESL 영어 과정등을 도서관에서 주관해서 무료로 진행하는 경우가 있고(참고로 이곳은 동부지역입니다.) 여러 행사가 있지만 보통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성인을 위한 특별한 행사또는 모임에는 나가보지 못해서 잘 알지 못하지만 동네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일주일에 두번정도 아이들 데리고 동네 도서관에 가서 책도 읽고 놀이도 하고 DVD 영화도 무료로 빌려오고, 무료 쿠폰 받아서 동물원이나 Restaurant 갈때 유용하게 잘쓰고 합니다.
물론 다양한 책들을 빌려 볼수 있습니다.
경험해 보시면 알겠지만 만약 아이들이 있다면 도서관을 잘 활용하시면 여러가지로 유익한 점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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