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내게 부모란 없었다.
작성자
삼천지교
작성일
2009-10-14
조회
6375

내게 부모란 없었다. 나는 천지를 부모로 삼았노라
내게 집이란 없었다. 나는 깨어있음을 집으로 삼았노라
내게 생사란 없었다. 나는 호흡의 들고 남을 생사로 삼았노라
내게 수단이란 없었다. 나는 이해를 수단으로 삼았노라
내게 비법은 없었다. 나는 됨됨을 비법으로 삼았노라.
내게 눈이란 없었다. 나는 전광석화를 눈으로 삼았노라
내게 귀는 없었다. 나는 감수성을 귀로 삼았노라
내게 사지는 없었다. 나는 신속함을 사지로 삼았노라
내게 전략이란 없었다. 나는 생각의 그늘지지않음을 전략으로 삼았노라
내게 설계란 없었다. 나는 기회의 앞머리채를 거머리 잡는 것을 설계로 삼았노라
내게 원칙은 없었다. 나는 정황에 적응하는것을 원칙으로 삼았노라
내게 친구란 없었다. 나는 내 마음을 친구로 삼았노라
내게 재능이란 없었다. 나는 기지를 재능으로 삼았나로
내게 적이란 없었다. 나는 부주의를 적으로 삼았노라
내게 기적이란 없었다. 나는 바른 생활을 기적으로 삼았노라
내게 육체란 없었다. 나는 견딤을 육체로 삼았노라
내게 갑옷이란 없었다. 나는 관대함과 외로움을 갑옷으로 삼았노라
내게 성곽이란 없었다. 나는 부동의 마음을 성곽으로 삼았노라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355
신사
2009/08/18
9107
354
벽돌
2009/08/18
7289
353
미소
2009/08/18
5978
352
향기나는 삶
2009/08/18
7697
351
행복을 부르는 소리
2009/08/18
6886
350
크산티페
2009/08/18
7768
349
키무라
2009/08/18
7226
348
뛰어내려라
2009/08/18
6222
347
2009/08/18
7495
346
거기서 그를 보리니
2009/08/18
6486
345
나는 소망합니다
2009/08/18
6953
344
2009/08/18
6554
343
나팔꽃
2009/08/18
6951
342
2009/08/18
8468
341
조개껍데기
2009/08/17
6402
340
전혜린
2009/08/17
8263
339
푸른 하늘
2009/08/17
7282
338
조국
2009/08/17
7484
337
최연숙
2009/08/17
8416
336
아지매
2009/08/17
5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