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내게 부모란 없었다.
작성자
삼천지교
작성일
2009-10-14
조회
7311

내게 부모란 없었다. 나는 천지를 부모로 삼았노라
내게 집이란 없었다. 나는 깨어있음을 집으로 삼았노라
내게 생사란 없었다. 나는 호흡의 들고 남을 생사로 삼았노라
내게 수단이란 없었다. 나는 이해를 수단으로 삼았노라
내게 비법은 없었다. 나는 됨됨을 비법으로 삼았노라.
내게 눈이란 없었다. 나는 전광석화를 눈으로 삼았노라
내게 귀는 없었다. 나는 감수성을 귀로 삼았노라
내게 사지는 없었다. 나는 신속함을 사지로 삼았노라
내게 전략이란 없었다. 나는 생각의 그늘지지않음을 전략으로 삼았노라
내게 설계란 없었다. 나는 기회의 앞머리채를 거머리 잡는 것을 설계로 삼았노라
내게 원칙은 없었다. 나는 정황에 적응하는것을 원칙으로 삼았노라
내게 친구란 없었다. 나는 내 마음을 친구로 삼았노라
내게 재능이란 없었다. 나는 기지를 재능으로 삼았나로
내게 적이란 없었다. 나는 부주의를 적으로 삼았노라
내게 기적이란 없었다. 나는 바른 생활을 기적으로 삼았노라
내게 육체란 없었다. 나는 견딤을 육체로 삼았노라
내게 갑옷이란 없었다. 나는 관대함과 외로움을 갑옷으로 삼았노라
내게 성곽이란 없었다. 나는 부동의 마음을 성곽으로 삼았노라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595
감동
2009/12/31
8172
594
ㅠㅠ
2009/12/31
6539
593
인삼뿌리탕
2009/12/30
6057
592
한비야
2009/12/30
5750
591
2009/12/30
6538
590
호랑이
2009/12/29
6525
589
2009/12/28
5632
588
인기없어
2009/12/27
7148
587
쌍그네
2009/12/27
5692
586
여린
2009/12/26
7171
585
선덕여왕중
2009/12/26
6070
584
공부
2009/12/25
6526
583
더듬더듬
2009/12/25
6325
582
올레!!
2009/12/24
12345
581
올레!!
2009/12/24
5584
580
항구도착
2009/12/23
6413
579
2009/12/23
6673
578
꽃보다여왕
2009/12/23
6529
577
참새머리
2009/12/22
6913
576
사랑의노래
2009/12/22
6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