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너 덕분이야
작성자
은성이
작성일
2009-09-05
조회
6366

살다 보면 가끔,

너 때문이다 라는 말을 합니다.

너 때문이야...

어떤 원망이 묻어 있는 말로 들리기도 합니다.



조심조심 생의 징검다리를 건너는데,

어느 한순간, 너가 보입니다.



첨벙!

캄캄한 하늘에 빠집니다.

앞을 헤아릴 수 없는 안개 같은

늪 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마음의 헛디딤,

그건 너 때문이 아닌, 나 때문인데...

아니, 너가 있으므로 인한,

나의 아름다운 헛디딤,



너...라는 존재가 누가 되었든

또는 그 무엇이 되었든...



너 때문에 내 삶이

아프고 외롭고 힘들지만,

너 때문에 내 삶이

기쁨과 소망이 되기도 하고,



너 때문에 내 삶이

온유와 인내와 절제를 얻는데,

너 때문에 내 삶이

유익하고, 보람을 찾기도 하는데



너 때문이다 라고...

쉴새없이 누군가를 향하여

마음 아픈 원망 하실래요?



그러나,

오늘은 그런 원망 대신

이렇게 말하지 않으실래요?



"네 덕분이야"....^^*





- 박선희의 "아름다운 편지"에서 -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775
정무흠
2011/05/28
17721
1774
hukkn0724
2011/05/27
12256
1773
정무흠
2011/05/27
17965
1772
정무흠
2011/05/27
12416
1771
정무흠
2011/05/27
11973
1770
정무흠
2011/05/27
17077
1769
정무흠
2011/05/27
17194
1768
정무흠
2011/05/27
11425
1767
정무흠
2011/05/25
16457
1766
정무흠
2011/05/25
18212
1765
정무흠
2011/05/25
11947
1764
hukkn0724
2011/05/25
12997
1763
heonan777
2011/05/19
19907
1762
정무흠
2011/05/08
13768
1761
정무흠
2011/05/08
17023
1760
정무흠
2011/05/08
16168
1759
정무흠
2011/05/07
16260
1758
정무흠
2011/05/05
19525
1757
정무흠
2011/05/04
16993
1756
정무흠
2011/05/04
18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