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너 덕분이야
작성자
은성이
작성일
2009-09-05
조회
5952

살다 보면 가끔,

너 때문이다 라는 말을 합니다.

너 때문이야...

어떤 원망이 묻어 있는 말로 들리기도 합니다.



조심조심 생의 징검다리를 건너는데,

어느 한순간, 너가 보입니다.



첨벙!

캄캄한 하늘에 빠집니다.

앞을 헤아릴 수 없는 안개 같은

늪 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마음의 헛디딤,

그건 너 때문이 아닌, 나 때문인데...

아니, 너가 있으므로 인한,

나의 아름다운 헛디딤,



너...라는 존재가 누가 되었든

또는 그 무엇이 되었든...



너 때문에 내 삶이

아프고 외롭고 힘들지만,

너 때문에 내 삶이

기쁨과 소망이 되기도 하고,



너 때문에 내 삶이

온유와 인내와 절제를 얻는데,

너 때문에 내 삶이

유익하고, 보람을 찾기도 하는데



너 때문이다 라고...

쉴새없이 누군가를 향하여

마음 아픈 원망 하실래요?



그러나,

오늘은 그런 원망 대신

이렇게 말하지 않으실래요?



"네 덕분이야"....^^*





- 박선희의 "아름다운 편지"에서 -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755
당나귀
2010/03/21
5521
754
하이
2010/03/21
5562
753
비상
2010/03/20
4956
752
고마움
2010/03/20
4761
751
땀과눈물
2010/03/20
5227
750
피카소
2010/03/20
5730
749
룰루랄라
2010/03/19
4329
748
성공노트
2010/03/19
5185
747
smile
2010/03/19
4921
746
백원
2010/03/19
4322
745
나의손은
2010/03/19
5136
744
개미허리
2010/03/19
4348
743
길 가다가
2010/03/18
7175
742
나비
2010/03/18
5312
741
괴테
2010/03/18
6091
740
정신력
2010/03/18
5952
739
성실의열매
2010/03/18
6307
738
상상초월
2010/03/18
4603
737
공부
2010/03/17
6122
736
허물을벗고
2010/03/17
5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