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털처럼 - 신혜림 깃털처럼 가벼워져 하늘을 날자 가 버린 시간들을 다시 불러 새 옷을 입힐 수 없다면 차라리 버리는 연습을 하자 손에 쥘 줄만 알고 놓지를 못하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은가 세상일 놓지 못하여 어리석을 때마다 삶이 무거울 때마다 욕심을 털어 내고 깃털처럼 하늘을 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