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海の家 |
작성일 |
2009-09-05 |
조회 |
7151 |
깃털처럼
- 신혜림
깃털처럼 가벼워져
하늘을 날자
가 버린 시간들을 다시 불러
새 옷을 입힐 수 없다면
차라리 버리는 연습을 하자
손에 쥘 줄만 알고
놓지를 못하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은가
세상일 놓지 못하여
어리석을 때마다
삶이 무거울 때마다
욕심을 털어 내고
깃털처럼 하늘을 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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