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낚시터-원태연
작성자
시사랑
작성일
2009-08-09
조회
9513

걸린다
또 걸린다
미끼인 줄 알면서,
두 눈이 달렸기에
정확히도 알면서도
걸린다
또 걸린다
꾸물꾸물 유혹하는
구수한 희망에
걸린다
또 걸린다.


---물고기의 이야기라곤 들리지 않는 시.
---살면서, 무엇인가에 혹해서 두 눈 다 뜨고도
---넘어가는 거 보면..인간이 참 약한 존재라고 생각이 드네요.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55
사랑해
2009/05/14
11078
154
윤하
2009/05/14
10605
153
믿음
2009/05/14
11158
152
박소현
2009/05/14
10664
151
지영이
2009/05/14
11506
150
냥이
2009/05/14
10996
149
좋은 마음
2009/05/14
10848
148
홍지영
2009/05/14
10518
147
한지수
2009/05/14
12246
146
고은
2009/05/14
10598
145
2009/05/14
12602
144
다비치
2009/05/14
12180
143
씨야
2009/05/14
12322
142
신혜
2009/05/14
12064
141
현중
2009/05/14
11605
140
Judith
2009/05/13
12068
139
정성
2009/05/12
12687
138
김아중
2009/05/12
11362
137
좋은 마음
2009/05/12
10496
136
오광수
2009/05/12
12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