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린다 또 걸린다 미끼인 줄 알면서, 두 눈이 달렸기에 정확히도 알면서도 걸린다 또 걸린다 꾸물꾸물 유혹하는 구수한 희망에 걸린다 또 걸린다. ---물고기의 이야기라곤 들리지 않는 시. ---살면서, 무엇인가에 혹해서 두 눈 다 뜨고도 ---넘어가는 거 보면..인간이 참 약한 존재라고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