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낚시터-원태연
작성자
시사랑
작성일
2009-08-09
조회
8742

걸린다
또 걸린다
미끼인 줄 알면서,
두 눈이 달렸기에
정확히도 알면서도
걸린다
또 걸린다
꾸물꾸물 유혹하는
구수한 희망에
걸린다
또 걸린다.


---물고기의 이야기라곤 들리지 않는 시.
---살면서, 무엇인가에 혹해서 두 눈 다 뜨고도
---넘어가는 거 보면..인간이 참 약한 존재라고 생각이 드네요.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835
타호레이크
2011/07/05
17950
1834
타호레이크
2011/07/04
13759
1833
겐코
2011/07/04
20261
1832
킬리만자로의 표범
2011/07/04
17025
1831
good day
2011/07/04
12889
1830
작은아이
2011/07/04
14114
1829
타호
2011/07/03
18300
1828
킬리만자로의 표범
2011/07/03
13534
1827
2011/07/03
17304
1826
good day
2011/07/03
12809
1825
작은아이
2011/07/03
11924
1824
토토
2011/07/02
13131
1823
타호
2011/07/02
14078
1822
명언사랑
2011/07/02
13055
1821
good day
2011/07/02
12275
1820
작은 아이
2011/07/02
10895
1819
wedianus
2011/06/28
11847
1818
기적
2011/06/26
19243
1817
정무흠
2011/06/25
12386
1816
정무흠
2011/06/24
22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