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낚시터-원태연
작성자
시사랑
작성일
2009-08-09
조회
8424

걸린다
또 걸린다
미끼인 줄 알면서,
두 눈이 달렸기에
정확히도 알면서도
걸린다
또 걸린다
꾸물꾸물 유혹하는
구수한 희망에
걸린다
또 걸린다.


---물고기의 이야기라곤 들리지 않는 시.
---살면서, 무엇인가에 혹해서 두 눈 다 뜨고도
---넘어가는 거 보면..인간이 참 약한 존재라고 생각이 드네요.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855
방울이
2010/04/28
5746
854
귀한하루
2010/04/27
7099
853
자유속의나
2010/04/27
6765
852
명언
2010/04/27
6363
851
나의꿈
2010/04/27
4706
850
2010/04/26
6152
849
잉꼬
2010/04/26
5861
848
행복한아침
2010/04/25
5595
847
행복가득집
2010/04/25
7416
846
유용
2010/04/24
6126
845
이해
2010/04/24
6269
844
신형자동차
2010/04/23
5763
843
거짓말
2010/04/23
5996
842
기억속으로
2010/04/22
6308
841
하루살이
2010/04/22
5918
840
딸기총리
2010/04/20
5710
839
기타
2010/04/20
5984
838
용서
2010/04/20
6629
837
현실적인훈조
2010/04/19
6960
836
나폴레옹
2010/04/19
6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