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낚시터-원태연
작성자
시사랑
작성일
2009-08-09
조회
8428

걸린다
또 걸린다
미끼인 줄 알면서,
두 눈이 달렸기에
정확히도 알면서도
걸린다
또 걸린다
꾸물꾸물 유혹하는
구수한 희망에
걸린다
또 걸린다.


---물고기의 이야기라곤 들리지 않는 시.
---살면서, 무엇인가에 혹해서 두 눈 다 뜨고도
---넘어가는 거 보면..인간이 참 약한 존재라고 생각이 드네요.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915
2010/05/13
5574
914
소품
2010/05/13
6406
913
볼수없지만
2010/05/12
5503
912
꿈을잡자
2010/05/12
6000
911
바이러스
2010/05/12
10975
910
명언
2010/05/12
8224
909
희망찬내일
2010/05/12
7205
908
네가지
2010/05/11
6564
907
ㅇㄹㅇㄹ
2010/05/11
6277
906
간질간질
2010/05/11
5462
905
노력의땀
2010/05/11
6142
904
아궁
2010/05/10
6104
903
매미
2010/05/10
6506
902
그들에게
2010/05/10
6263
901
벙어리
2010/05/10
6415
900
과학기술이라..
2010/05/09
6536
899
화장지주셈
2010/05/09
6443
898
류시화
2010/05/08
6225
897
사랑하라
2010/05/08
7463
896
여름
2010/05/08
6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