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낚시터-원태연
작성자
시사랑
작성일
2009-08-09
조회
8773

걸린다
또 걸린다
미끼인 줄 알면서,
두 눈이 달렸기에
정확히도 알면서도
걸린다
또 걸린다
꾸물꾸물 유혹하는
구수한 희망에
걸린다
또 걸린다.


---물고기의 이야기라곤 들리지 않는 시.
---살면서, 무엇인가에 혹해서 두 눈 다 뜨고도
---넘어가는 거 보면..인간이 참 약한 존재라고 생각이 드네요.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575
정무흠
2011/01/26
17965
1574
정무흠
2011/01/25
14061
1573
정무흠
2011/01/25
17932
1572
정무흠
2011/01/24
13006
1571
정무흠
2011/01/23
16238
1570
정무흠
2011/01/23
11311
1569
정무흠
2011/01/22
14411
1568
정무흠
2011/01/22
15790
1567
정무흠
2011/01/21
17275
1566
정무흠
2011/01/21
16952
1565
정무흠
2011/01/20
15820
1564
정무흠
2011/01/18
13979
1563
정무흠
2011/01/17
15638
1562
정무흠
2011/01/17
16078
1561
정무흠
2011/01/16
17935
1560
정무흠
2011/01/16
10974
1559
정무흠
2011/01/16
10787
1558
정무흠
2011/01/15
13540
1557
정무흠
2011/01/14
16791
1556
정무흠
2011/01/14
17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