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가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은 것이다.
작성자
좋은사람
작성일
2009-08-02
조회
7294



부부 중 어느 한쪽이 먼저 세상을 떠날 때
"가는 자" 가 "남은 자" 에게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짧다.

여보! 미안해" 이 말속에는 참 많은 뜻을 내포한다.
세상의 많은 짐을 맡겨 놓고 가는 것이
미안 할 수도 있다.

함께 살아오면서 좀 더 잘해 주지 못한 것이
미안 할 수도 있다.
그동안 마음 아프게 한 것이 미안할 수도 있다.

특히 자녀들을 모두 남겨 놓고
가는 것이 미안할 것이다.
왜 떠나는 사람은 남은 사람에게 "미안하다
용서 해 달라" 말하는 것일까?

그것은 너무나 많은 상처를 주고받으며 살아온 것을
뒤늦게나마 깨달았기 때문일 것이다.

이제 비로소 참된 의미를 깨달았는데 먼저
떠나는 것이 미안할 것이다.
만약 나의 배우자가 시한부 1개월의
삶이 남았다고 상상해 보자.

내가 배우자를 위해 무엇을 해 줄 수 있는가?
떠나는 자는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지만
남은 자는 또 무슨 말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우리는 진정 소중한 것을 너무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떠나고 나면 좀 더 잘해주지 못한 것이
아쉽고 안타깝다.

그러나 함께 있을 때는 나의 소중한 배우자를
일상에 묻어 버리고 마는 것이
우리의 비극적인 삶이다.

공기와 물은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지만
우리는 값없이 제공받는
그것의 소중함을 잘 모르며 지나친다.

유희와 쾌락을 위해 소중한 시간과 돈을
허비하면서도 진정 소중한 가정과
내 인생의 배우자에 대해서는 너무도
무관심한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가?

가정은 인생의 제1 사역지다. 가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은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있을 때 잘 합시다.
- 좋은 글 중에서--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415
민짱데수
2009/09/03
6075
414
민짱데수
2009/09/03
6709
413
로이스
2009/09/03
6460
412
메피아
2009/09/03
7179
411
하도야마
2009/09/02
6183
410
민주당
2009/09/02
6742
409
이지아
2009/09/02
6970
408
아가씨
2009/09/02
6325
407
풀하우스
2009/09/02
7875
406
국진
2009/09/02
6646
405
카미소리
2009/08/31
6059
404
はるな愛
2009/08/31
7367
403
kinaru
2009/08/31
5462
402
토리니쿠
2009/08/31
6310
401
이민수
2009/08/29
6394
400
노리스키
2009/08/29
6329
399
emfkak
2009/08/29
8454
398
잘살아보자
2009/08/27
7245
397
보살
2009/08/27
6660
396
홀리걸
2009/08/27
6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