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가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은 것이다.
작성자
좋은사람
작성일
2009-08-02
조회
7359



부부 중 어느 한쪽이 먼저 세상을 떠날 때
"가는 자" 가 "남은 자" 에게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짧다.

여보! 미안해" 이 말속에는 참 많은 뜻을 내포한다.
세상의 많은 짐을 맡겨 놓고 가는 것이
미안 할 수도 있다.

함께 살아오면서 좀 더 잘해 주지 못한 것이
미안 할 수도 있다.
그동안 마음 아프게 한 것이 미안할 수도 있다.

특히 자녀들을 모두 남겨 놓고
가는 것이 미안할 것이다.
왜 떠나는 사람은 남은 사람에게 "미안하다
용서 해 달라" 말하는 것일까?

그것은 너무나 많은 상처를 주고받으며 살아온 것을
뒤늦게나마 깨달았기 때문일 것이다.

이제 비로소 참된 의미를 깨달았는데 먼저
떠나는 것이 미안할 것이다.
만약 나의 배우자가 시한부 1개월의
삶이 남았다고 상상해 보자.

내가 배우자를 위해 무엇을 해 줄 수 있는가?
떠나는 자는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지만
남은 자는 또 무슨 말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우리는 진정 소중한 것을 너무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떠나고 나면 좀 더 잘해주지 못한 것이
아쉽고 안타깝다.

그러나 함께 있을 때는 나의 소중한 배우자를
일상에 묻어 버리고 마는 것이
우리의 비극적인 삶이다.

공기와 물은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지만
우리는 값없이 제공받는
그것의 소중함을 잘 모르며 지나친다.

유희와 쾌락을 위해 소중한 시간과 돈을
허비하면서도 진정 소중한 가정과
내 인생의 배우자에 대해서는 너무도
무관심한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가?

가정은 인생의 제1 사역지다. 가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은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있을 때 잘 합시다.
- 좋은 글 중에서--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1195
매추리알
2010/07/13
8909
1194
지우개
2010/07/13
8499
1193
라면은잘끓여야
2010/07/12
7421
1192
엔젤
2010/07/12
8003
1191
세바퀴
2010/07/12
8840
1190
한장면
2010/07/12
8641
1189
좋은생각중
2010/07/11
7241
1188
좌우명ㅉㄲ
2010/07/11
8713
1187
어무이 ㅠ
2010/07/11
10120
1186
101가지의힘
2010/07/11
8497
1185
화장지
2010/07/10
8061
1184
오렌지나무
2010/07/10
9651
1183
휘파람
2010/07/10
7371
1182
인간형
2010/07/09
8877
1181
궁궐
2010/07/09
9147
1180
나폴레옹
2010/07/09
8353
1179
발명가
2010/07/09
8708
1178
바부
2010/07/09
7698
1177
전화번호
2010/07/08
8820
1176
2010/07/08
7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