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검색하세요
달라스 생활 길잡이, 코리아포탈이 함께합니다
제목
  내가 알게 된 참 겸손
작성자
judith
작성일
2009-04-13
조회
10713

'겸손은 땅이다'
겸손은 땅처럼 낮고 밟히고 쓰레기까지 받아들이면서도 그곳에서 생명을 일으키고 풍성하게 자라 열매 맺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내가 생각한 겸손은, 나는 겸손을 내 몸높이로 보았습니다. 몸 위쪽이 아닌 내 발만큼 낮아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겸손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내 발이 아니라 그 아래로 더 내려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밟힘과 아픔과 애태움 속에서 나는 쓰러진 체 침묵하지만 생명이 탄생되고 자라 열매맺는 것이었습니다.
겸손은 나무도 물도 바람도 아닌 땅이었습니다.

맨땅에헤딩  [2009-04-13]
그렇군여...
 
로그인한 사용자만이 KP댓글을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및 회원가입버튼은 상단우측에 있습니다.
소셜 로그인을 통해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밑의 기능을 참고해주세요.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215
김진영
2009/05/28
7256
214
실버 핸드
2009/05/27
6852
213
디어 마이 프랜드
2009/05/27
9394
212
변덕쟁이
2009/05/27
7563
211
앤 셜리
2009/05/27
9880
210
앤 셜리
2009/05/27
8537
209
monha
2009/05/26
6448
208
김종주
2009/05/26
10136
207
제인에어
2009/05/26
7173
206
이진
2009/05/26
7699
205
포스
2009/05/26
7389
204
시1
2009/05/26
9448
203
샤론
2009/05/26
8149
202
김정구
2009/05/26
8398
201
박관하
2009/05/26
8268
200
주영훈
2009/05/26
5418
199
오상숙
2009/05/26
8347
198
이승길
2009/05/26
8709
197
GG7
2009/05/25
7535
196
아이티
2009/05/25
8256